! 대사증후군, 고혈압 관련 운동처방과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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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치료학

대사증후군, 고혈압 관련 운동처방과 검사

by NEMO-KING 2024.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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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방식 요법은 높은 혈압, 비정상적인 혈중 지질, 또는 대사증후군으로 알려진 심혈관과 대사 관련 위험 요인의 조합을 포함하는 많은 심장 대사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처방된다. 운동은 특정한 단일 약물요법만큼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예방에 효과적이다. 그 이상은 아니더라도 이러한 사실로 인해 의사는 심혈관과 대사 관련 위험 요인들을 개선하기 위한 운동처방에 있어 특별한 고려 사항을 이해해야 한다. 이 장에서는 질병의 원인과 함께 세 가지 심혈관 또는 대사장애 환자를 위한 운동검사, 운동처방, 그리고 운동 진행과 관련된 특별한 고려 사항에 관해 설명한다. 



대사증후군은 심혈관질환과 함께 비만, 인슐린 저항성, 고혈압, 그리고 이상지질혈증과 관련된 대사 관련 위험 요인이 조합으로 정의된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위험 요소의 조합은 제2형 당뇨에 대한 개개인의 질병 소인을 증가시켜, 더 쉽게 걸리게 된다. 대사증후군은 대체로 건강에 좋지 못한 생활방식을 가진 사람들의 질환으로 간주한다. 그들은 식이 결핍과 운동 부족에 관련된 증후군의 발달에 근본적인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으며, 여기에는 낮은 수준의 신체활동과 체력, 과다한 청량음료, 탄산음료, 탄수화물, 육식, 튀김의 섭취, 아침 식사 거르기나 알코올과도 섭취 같은 좋지 않은 행동 등이 있다. 더욱이 대사증후군 및 이에 관련된 심혈관과 대사 위험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낮다. 따라서 대사증후군 치료의 일차적 목표를 생활방식의 변경을 통해 수정할 수 있는 근본적인 위험인자, 즉 비만, 비 신체활동, 죽상동맥경화 유발 식이를 치료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대사증후군 환자 치료의 일차적 목표는 임상적인 동맥경화성 질환의 위험인자를 감소하는 것이다. 따라서 주요 심혈관 위험인자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계획된다. 생활방식의 변화에 상관없이 절대적 위험인자가 매우 높아서 약물요법을 해야 한다면, 대사증후군에 대한 임상적 지침에서는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에게는 절대적 지침으로써 평가되는 평가 지침을 두기를 권고한다.



고혈압

혈압은 심장의 수축과 이완 시 혈액이 동맥벽에 부딪히면서 발생하는 힘으로 정의되며, 높은 혈압이나 고혈압은 위험에 원인이 되는 병적 상태를 나타낸다. 수축기혈압 및 이완기 혈압 또는 고혈압 치료제를 먹고 있거나 의사나 의료인으로부터 최소 2회 이상 혈압이 높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면 고혈압 환자로 분류된다. 혈압이 약간만 높더라도 장기간 지속되면 이후 고혈압이나 심혈관계 위험이 커지므로 치료되지 않는 고혈압 전 단계로 분류한다.

고혈압은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로서, 20세 이상 미국 성인의 약 32%가 고혈압이며, 이들 중 20%는 혈압이 높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

고혈압 치료에 드는 인건비는 연간 464억달러로 추정되며 고혈압이 미국의 건강 관리체계에 미치는 영향은 공중보건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고혈압은 연령, 인종/민족, 고혈압 가족력과 유전적 요인, 낮은 교육과 사회경제적 지위, 과체중, 낮은 신체활동, 흡연, 심리·사회적 스트레스, 수면 무호흡증 그리고 식이 요인 등과 같은 위험 요인과 관련된 다면적 질환이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고혈압에는 다양한 기전과 원인이 존재하지만, 식이나 운동과 같은 수정 가능한 요인들이 고혈압에 대한 개개인의 전반적인 위험 요인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일반적으로 걷기와 같은 저강도의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 대사증후군,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의 무증상 환자에게 운동검사는 필요하지 않다. 표준 운동 검사 프로토콜은 이상지질혈증, 대사증후군 환자에게 사용될 수 있다. 운동검사가 필요한 고혈압의 경우 운동검사 시 특별 고려 사항에 고혈압의 현재 수준이 포함된다. 고혈압이 약물 복용에 따라 조절되는지, 혈압 반응이 운동처방에 사용되고 있는지, 고혈압 치료제를 밤이나 아침에 먹는지의 여부에 상관없다. 더욱이 더 고강도의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려고 계획하는 고혈압 환자는 운동에 대한 과다한 혈압 반응이 혈압이 조절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약물은 대사 증후군,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의 관리를 위해 종종 처방된다. 이러한 질환의 운동검사와 처방을 위한 부가적인 고려 사항은 신체활동과 운동 내성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의 복용이다. 결과적으로 환자에게 운동을 권장하는 의사는 약물과 운동의 잠재적 상호작용뿐만 아니라 환자가 복용하는 약물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만 한다. 아주 명백한 예가 만성 고혈압을 치료하기 위해 다중 혈압 저하에 처방받은 노인에서 유산소 운동 이후 나타나는 저혈압의 위험이다. 몇 가지 고혈압 치료제를 복용하는 성인은 운동 후 저혈압 증세와 함께 혈압의 큰 저하로 인해 평형성 교란으로 해석되고 낙상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일시적 기립성 조절 장애를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어떤 약물들은 운동과 함께 복용할 때 운동만 했을 때보다 건강상의 결과나 위험 요인에 있어서 더 큰 개선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대사증후군 환자는 체중 감소 및 심혈관과 대사 위험 요소를 감소시키기에 신체활동 또는 식이 수정에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과체중/비만 성인에게 처방되는 것과 같은 충분한 운동 처방이 열량 소비 능력을 최대화할 것이다. 이 처방에는 유산소 운동의 점진적인 진행이 포함되며, 매일 30~60분에서 시작하여 주당 총 300분 또는 그 이상에 이르기까지 진행된다. 저항운동은 대사 적으로 활동적인 근육 조직을 증가시키며, 운동처방에 매우 중요하다. 저항 운동은 유산소 운동만 했을 경우의 저혈당 효과를 약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부가적으로 비만, 허리둘레, 고혈압 전 단계와 같은 대사증후군에 관여하는 위험 요인을 완화한다. 이어서 제시되는 운동처방 고려 사항도 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대사증후군 환자는 당뇨병 환자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보일 수 있다. 대사증후군 환자에 대한 일반적인 경험적 치료는 개인별 위험 요인에 따라 운동처방을 조정해야 하며, 검증된 가장 보수적인 접근법에 적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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