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조절

자세 조절 이해를 위해서 우리는 자세 조절 과제를 이해하고 과제에 대한 환경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 해 봐야 한다.

자세 조절은 공간에서 안정과 정 위의 두 가지 목적을 위해 신체의 자세를 조절하는 것과 연관성이 있다. 자세 정의는 신체 분절사이 및 신체와 과제환경 사이의 적절한 상호작용을 유지하는 능력으로서 정의한다. 자세라는 말은 신체의 생체역학적 정렬뿐만 아니라, 환경에 대한 신체 정 위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자세 정 위라는 용어를 사용할 때는 이들 두 가지 개념이 모두 포함된다. 대부분의 기능적 과제에서 사람들은 신체의 수직으로 정 위를 유지한다. 신체를 수직으로 유지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환경 내에서 물체에 대한 신체의 관계, 지지면은 대한 신체의 관계, 서로 다른 신체 분절의 상호관계, 중력을 포함하는 다양한 감각 기준을 사용한다. 



균형이라고도 불리는 자세 안정은 지지 기저면에 대해 무게중심을 조절하는 능력이다. 무게중심은 전체 신체의 무게중심에 있는 한 지점으로 정의되며, 각각의 신체 분절의 가중 평균을 찾음으로써 결정하게 된다. 자세 조절 계통이 통제하는 것들은 다양할 것으로 추측된다. 대체로 무게중심의 수직 투영 점을 중력중심이라 정의한다. 지지 기저면은 지지 면과 접촉하고 있는 신체의 영역이라 정의된다. 연구가들이 안정성에 관해 언급할 때 지지면은 대해 무게중심을 조절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지지면은 대해 무게중심과 중력중심을 조절하는 것으로 이해되기도 한다.



무게중심이 자세 조절을 하는 동안 신경계에 의해 조절되는 중요 변수라는 근거는 무엇인가? 균형을 잡는 동안 조절되는 중요 변수는 관절 위치의 조절 또는 특정 근육의 활성화일 수 있다. 대부분의 학자는 조절되고 있는 것은 무게중심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있지만, 이것을 실험적으로 증명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무게중심은 물리적인 존재가 있는 실체가 아니라 신체의 모든 분절의 위치에 따라 결정되는 공간에서 가상의 점이기 때문이다.



태어나서 몇 년 동안 아이들은 기기, 혼자 걷기와 달리기, 올라가기, 눈-손의 협응, 그리고 여러 방법에 의한 물건 다루기를 포함한 믿을 수 없을 만큼의 모든 숙달 성을 발달시켜 나간다. 이런 숙달 성 모두가 출현하려면, 주된 동작을 지지해 줄 자세 활동 발달이 중요하다.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손 숙달 성과 이동성을 이해하기 위해, 치료사들은 이들 숙달 성에 대한 자세 기질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마찬가지로 걷기 또는 뻗기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에 대한 최선의 치료접근법을 이해하려면 아이들의 자세에 관한 능력의 한계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자세 조절의 기초를 이해하는 것은 관련된 숙달 성의 개선에 있어서 최선의 치료 접근법을 결정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먼저 자세 조절이 운동 발달에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몇몇 증거를 살펴보자. 초기 발달에 관한 연구에서는 자세, 이동운동, 조작적인 계통의 동시적 발달이 이들 모든 영역에서의 숙달 성의 출현과 정교함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신생아에서, 신생아의 앉은 균형을 통상적으로 흩뜨리는 무질서한 머리 움직임이 안정을 찾을 때, 보통은 좀 더 성숙한 신생아에서 볼 수 있는 동작과 행동이 출현한다. 예를 들어 임상의가 신생아 머리를 안정시킬 때 신생아는 임상의를 주목하기 시작하고, 물건에 뻗기로 하며, 팔을 몸 옆으로 유지하며, 움켜잡기와 모로반사가 억제되어 손가락을 펴게 된다. 이들 결과는 미성숙한 자세 계통은 반사억제뿐만 아니라, 협응 된 팔과 손동작과 같은 다른 행동 출현에 의해 억제 또는 제한적인 요인이 된다는 개념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자세 계통의 발달이 비정상적이거나 지연되면, 독립적인 이동성과 손 숙달 성에 대한 아이의 발달 능력이 제약될지도 모른다고 시사하고 있다.



자세 조세 발달은 정통적으로 "운동 이정표"라 불리는 예측 가능한 주요 운동 행동의 순서와 관련이 있다. 아이들이 새로운 단계로 숙련성 발달이 진행될 때 새롭고, 좀 더 성숙하며 알맞은 유형의 숙련성이 출현하면 이전의 패턴들은 후퇴되는 것으로 보일지도 모른다. 이 예측 가능한 운동 행동 순서의 기저를 이루는 자세 조절 발달에 기초가 되는 것은 무엇인가? 각각의 소아 발달 이론에서는 발달하는 유아의 행동과 신경 구조를 연관 지어 보려 시도 했다. 고전적 아동 발달 이론에서는 성숙한 인간 행동 패턴 출현을 위한 반사 기질에 매우 중점을 두어왔다. 이것은 정상 아동에서 자세 및 동작 조절 출현이 반사의 출현과 이것에 이어지는 반사의 통합에 달려 있음을 의미한다. 이들 이론에 따르면, 이들 반사가 출현했다가 사라지는 것은 중추신경계 내의 하위수준에서 조절되는 반사를 억제와 통합시키는 같질 구조가 성숙해졌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 이것을 반사-계층 이론이라 불러왔다. 그 대신에, 동적 시스템 이론이나 생태학적 이론과 같은 더 최근의 운동 조절이론은 자세 조절은 총괄하여 "자세 조절계"라 불리는 근골격계와 신경계의 복잡한 상호작용으로부터 나온다고 시사하고 있다. 자세 조절계 안에서의 요소들의 조직화는 과제 및 환경에 따라 결정된다. 계통이론은 반사 존재를 부정하지는 않지만 조절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중의 하나로 여기는 것뿐이다. 



많은 연구자는 매우 다양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상 아이들에게서 자세 반사가 출현하고 사라지는 시간 틀을 정확하게 뒷받침하려고 시도했다. 이들 반사의 존재나 시간 경과에 대해서 또는 정상과 비정상 발달에 대한 이들 반사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거의 의견의 일치가 없다.